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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수시특집) 단국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 확대… 잠재력에 방점
(2020 수시특집) 단국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 확대… 잠재력에 방점
  • 나경화 기자
  • 승인 2019.09.02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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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첨단 학문의 융합 특화 , 2020 수시 3425명(69%) 선발
단국대학교 전경 모습 (사진제공 : 단국대)
단국대학교 전경 모습 (사진제공 : 단국대)

단국대학교는 ‘민족애를 바탕으로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인재 양성’을 교육목표로 하는 대학이다.   우수한 학생 선발의 목표가 아닌 잠재력 있는 학생을 선발해 인성을 겸비한 우수한 인재로 키워내는 것이 목표다.

단국대는 2014년 기존 죽전과 천안의 본·분교를 1대학 2캠퍼스 체제로 통합하고 ‘제2의 창학’을 알렸다.   학문단위를 조정해 죽전캠퍼스는 IT(Information Technology)와 CT(Culture Technology) 특성화, 천안캠퍼스는 BT(Bio Technology)와 외국어 특성화를 실시했다.

양 캠퍼스의 중복 학과를 합쳐 연구 및 교육역량을 한 곳에 집중시키고 특성화 관련 학과를 대거 신설했다.

특히 단국대는 국내 대학 최초로 ‘AI 캠퍼스’를 선포했다.   학사시스템에 인공지능 챗봇 ‘단아이(DanAI)’를 도입해 학생들에게 스마트 정보를 제공한다.   기존 홈페이지 검색이나 전화 문의로 학생들이 일일이 찾아봐야 했던 수업 및 학사일정 등도 간단한 질문 한번으로 정확하고 빠르게 해결할 수 있다.

2017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된 단국대는 4년간 110억 원을 투입해 소프트웨어 인재 허브를 구축한다.

또한 SW융합대학을 설립해 지능형로봇·빅데이터공학·IoT시스템 등 차세대 먹거리 산업 교과목을 운영하고 IBM코리아 등 글로벌 IT기업과 취업연계형 인턴십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한다.

지난해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LINC+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에도 선정, 단국대만의 교육모델인 UNITY를 구축하고, 올 4월 2단계 사업에 돌입하는 한편, 추가 사업비 135억 원을 지원받았다.

모든 신입생이 4차 산업혁명 관련 교과목 ‘창의적사고와 코딩’을 필수로 수강해 입학과 동시에 혁신 마인드를 키울 수 있는 인재의 요람으로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며 미래 교육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단국대는 2020학년도 모집인원 4,988명중 수시모집에서 전년대비 31명 늘어난 3,425명(69%)을 선발한다(△죽전 1,744명 △천안 1,681명). 전년보다 153명 늘어난 학생부종합전형은 수시모집인원의 43%인 1,485명(죽전 797명, 천안 688명)을 학교생활기록부(교과, 비교과)와 자기소개서를 일괄 합산해 선발한다(△SW인재·창업인재·특수교육대상자(이상 죽전).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은 1,163명(△죽전 383명 △천안 780명)을 선발한다. 교과성적은 석차등급을 활용하며 학년 구분 없이 100% 반영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별도로 적용한다. 죽전캠퍼스에서 선발하는 논술우수자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 없이 △논술 60% △학생부교과 40%를 반영하며 출제는 △인문(인문사회 통합 3문제) △자연(수학 2문제)으로 출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