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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명품 특산물 육쪽마늘 수확 한창
태안군, 명품 특산물 육쪽마늘 수확 한창
  • 나경화 기자
  • 승인 2018.06.29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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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랄 다량 함유된 황토에서 해풍맞고 자라 알린 함량 높아
태안지역 205ha에서 육쪽마늘 재배, 연간 2천톤 이상 생산
안읍 인평리의 한 농가에서 마늘을 수확하는 모습 (사진제공 : 태안군청)
안읍 인평리의 한 농가에서 마늘을 수확하는 모습 (사진제공 : 태안군청)
안읍 인평리의 한 농가에서 마늘을 수확하는 모습 (사진제공 : 태안군청)
안읍 인평리의 한 농가에서 마늘을 수확하는 모습 (사진제공 : 태안군청)
안읍 인평리의 한 농가에서 마늘을 수확하는 모습 (사진제공 : 태안군청)
안읍 인평리의 한 농가에서 마늘을 수확하는 모습 (사진제공 : 태안군청)
안읍 인평리의 한 농가에서 마늘을 수확하는 모습 (사진제공 : 태안군청)
태안읍 인평리의 한 농가에서 마늘을 수확하는 모습 (사진제공 : 태안군청)

 

감칠맛이 일품인 태안군 대표 특산물 육쪽마늘이 한창 수확되고 있다.

맛이 시원하고 감칠맛이 있는 태안 육쪽마늘은 항암, 항균활성, 항혈전에 효과가 있으며 소화촉진과 살충작용, 악취제거에 효과적인 알리신과 더불어 유용성 세균증식에 필요한 유리당 및 유기산 함량이 높아 웰빙 건강식품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태안지역의 미네랄이 다량 함유된 황토에서 서늘한 해풍을 맞고 자라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으며, 최적의 환경조건에서 유황이 더해진 ‘유황육쪽마늘’도 인기리에 판매되는 등 주산지의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마늘가격 상승으로 재배면적이 전국적으로 증가해 태안지역에서도 지난해 대비 15% 늘어난 1,021ha 면적에서 마늘이 재배되고 있으며 이중 육쪽마늘 재배면적은 205ha로 연간 생산량은 2천 톤을 넘어선다.

태안 육쪽마늘은 태안읍 인평리와 원북면 대기리 등을 중심으로 재배되며, 바이러스가 없는 우수한 마늘종구를 가의도에서 전량 반입한 뒤 주아재배 정착을 통한 우량종구 자가 생산으로 재배가 이뤄지고 있어 알린 함량이 높고 단단한 구를 자랑하는 등 맛과 품질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태안 육쪽마늘은 마늘의 알린성분 함량을 높이기 위해 농약을 덜 주고 친환경자재를 이용해 재배하고 있다”며 “전국에서 인정받는 태안 육쪽마늘의 효능을 많은 분들이 직접 체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 육쪽마늘은 이달 초순경까지 수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