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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생명보듬 함께걷기 캠페인 10월 5일 독립기념관에서 열려
2019년 생명보듬 함께걷기 캠페인 10월 5일 독립기념관에서 열려
  • 유영욱 시민기자
  • 승인 2019.09.1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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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존중은 인류가 지켜야 할 최대 가치이며 사명‘을 주제로 개최
행사포스터(사진제공: 나사랑자살방지협회)
행사포스터(사진제공: 나사랑자살방지협회)

(사)나사랑자살방지협회(회장 강화식)가 ‘생명존중과 자살예방을 위한 2019년 생명보듬 함께걷기 캠페인’을 10월 5일 오후 1시부터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 큰마당과 단풍나무길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사)나사랑자살방지협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와 천안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가족, 친구, 동료와 함께 걷기를 통하여 밝고 활기찬 마음으로 생명 존중 인식을 확산시키고, 자신과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공동체를 형성하여 건전한 생명존중 문화와 나라사랑 사회를 만들어 가며, 이를 통하여 자살 예방에 우리가 기여하여야 한다는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약 500명의 시민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1부에는 명사들의 생명존중 토크 및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2부에는 다함께 단풍나무길 3.3km를 함께 걸으며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2018 제1회 행사 사진(사진제공: 나사랑자살방지협회)
2018 제1회 행사 사진(사진제공: 나사랑자살방지협회)

(사)나사랑자살방지협회 강화식 회장은 “우리나라는 현재 하루 36명, 연간 1만3천092명이 자살을 하며, 이는 10만 명당 25.6명으로 자살률이 OECD 국가 평균 12.1명 보다 현저히 높아서 13년 동안 불명예스러운 1위을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자살유가족의 자살위험은 일반인보다 8.3배 높아 많은 유가족이 자살을 시도하는 참극도 발생하는 만큼, 자살예방은 전 세대와 사회가 함께 대응해야 하는 시급하고 막중한 과제”라고 강조하며, 이번 캠페인에 더 많은 시민들이 참가하여 생명존중과 자살예방의 의미를 되새겼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사전접수는 9월 30일까지 홈페이지(http://www.nasarang.kr) 및 전화(041-562-7942)로 가능하며, 사전접수 없이 당일 참가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