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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보건소, 코로나19 확산방지 선제적 대응 총력
금산군보건소, 코로나19 확산방지 선제적 대응 총력
  • 나경화 기자
  • 승인 2021.01.19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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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시설 검사, 호흡기전담클리닉 설치 등 실시
코로나19 검사 모습 (사진제공 : 금산군청)
코로나19 검사 모습 (사진제공 : 금산군청)

[CMB NEWS] 금산군보건소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감염에 취약한 노인들이 많은 고위험시설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정부의 방침에 따라 1월 말까지 주2회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요양원 등 생활시설 종사자는 주1회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17개소 주간보호센터 이용자들은 선별진료소에 오기 어려운 상황으로 보건소 전문인력(간호사 및 임상병리사)이 방문해 총 580명을 대상으로 주1회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는 관내 마을버스 및 택시 종사사 14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고 무자격 체류자 대상 검사도 계획 중이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 대비 및 호흡기감염(감기, 독감 등) 환자들을 효율적으로 진료할 수 있도록 작년 12월 30일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설치하고 운영 중이다.

특히 금산30번 코로나19 확진자의 경우 감기몸살로 호흡기전담클리닉에서 진료와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확진을 받아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은 사례로 꼽히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무증상자 발견을 위해 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희망하는 분은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오시면 코로나19 검사를 해드리고 있다”며 “검사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개인방역을 위한 올바른 마스크 착용과 사람 간 밀접 접촉을 피하는 개인의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겨울철 실내 공기를 자주 환기시키기 위한 ‘환타510(환기타임 1일 5회, 10분 간 창문 열고 환기)’를 실천하는 것도 감염 예방이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