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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부여규암천년나무아파트, 복지마을만들기 업무협약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부여규암천년나무아파트, 복지마을만들기 업무협약
  • 김병호 시민기자
  • 승인 2021.03.0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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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B NEWS] 부여규암천년나무아파트와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부여군의 대표적인 복지마을을 만드는데 앞장서고자 지난 2월 2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기관 관계자 외에 아파트 입주민 10여명이 참석하여 앞으로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보금자리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협약서에는 지역주민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장애인의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지원 및 봉사활동, 지역주민의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홍보지원 및 참여, 기타 지역주민 복지와 관련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등 에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앞으로 양 기관은 천년나무아파트 주민(장애, 비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은 물론 다양한 문화여가활동, 주민 자체적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약속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부여규암천년나무아파트에는 타 지역에 비해 장애인 거주 비율이 월등히 높아 그동안 복지관의 복지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는 지역으로, 장애인의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서 관리사무소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박종화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오늘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안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살기 좋은 복지마을로 성장하여 부여군의 모범이 되는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