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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4차산업혁명 대비 ‘제1회 혁신융합 어울림 학술제’개최
백석대, 4차산업혁명 대비 ‘제1회 혁신융합 어울림 학술제’개최
  • 나경화 기자
  • 승인 2019.11.0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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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혁신융합학부, 4차 산업시대의 혁신융합교육·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학술제 진행
혁신융합학부 혁신융합 어울림 학술제 전공활동 발표 및 전시부스 모습 (사진제공 : 백석대)
혁신융합학부 혁신융합 어울림 학술제 전공활동 발표 및 전시부스 모습 (사진제공 : 백석대)

4차 산업혁명 시대, 융복합 시대를 대비해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가 올해 처음 개설한 혁신융합학부 주최로 지난 6일 ‘제1회 혁신융합 어울림 학술제’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제는 △비전 워크숍 △전공활동 발표 및 전시 △혁신 어울림 취창업엑스포 등으로 구성됐으며, 혁신융합학부 내 글로벌MICE융합전공, 컬처테크융합전공, 소셜비즈니스융합전공, AR/VR융합전공의 청사진과 현황을 보여주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대학 내 교원들을 대상으로 한 비전 워크숍은 ‘4차 산업시대의 혁신융합교육·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새로운 교육모델을 제시하는 시간인 만큼 많은 숫자의 교수진들이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전공활동 발표 및 전시에서는 혁신융합학부 내 전공 재학생들이 그간 쌓아온 결과물들이 발표됐다.

혁신융합학부에서 AR/VR융합전공을 공부하고 있는 3학년 서어령 씨(22ㆍ여)는 “본래 전공은 ICT학부 멀티미디어학인데, 혁신융합학부를 복수전공하며 디자인적 역량을 키우고 있다”며 “요즘은 독특한 캐릭터 개발을 하고 있는데,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배워 하나의 결과로 내놓는 과정이 무척 즐겁다”고 말했다.

백석대 혁신융합학부 김혜경 학부장은 “우리 사회는 그동안 축적된 지식과 경험보다는 창의적 사고와 혁신적인 방법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며 “대학의 구조와 교육방식도 총체적 혁신 대상”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혁신융합학부는 급변하는 환경에서 대학교육 혁신을 위한 발전적 대안으로 올해 탄생했다”며 “아직 어리고 미숙하지만 혁신교육을 탐색하고, 실험하며, 확산하는 좋은 모판의 역할을 감당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백석대학교는 지난 2018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혁신융합학부를 신설해 2-3학년 재학생을 모집해 주 전공을 이수하는 동시에 복수전공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