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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충남지식산업센터’ 착공식 개최 … 내년 완공 목표
충남도, ‘충남지식산업센터’ 착공식 개최 … 내년 완공 목표
  • 나경화 기자
  • 승인 2021.03.18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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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KTX역세권 R&D집적지구서 착공식 개최
충남지식산업센터 착공식 모습 (사진제공 : 충남도청)
충남지식산업센터 착공식 모습 (사진제공 : 충남도청)

충남도는 18일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천안아산 KTX역세권 R&D집적지구에서 ‘충남지식산업센터’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와 박상돈 천안시장, 윤찬수 아산부시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공공기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충남지식산업센터 건립은 천안아산 KTX역세권 R&D집적지구 내 첫 번째 사업으로, 도는 2017년 경제적 타당성 분석 용역을 시작으로 기본계획 수립, 설계 공모, 공사 발주 및 계약 등의 과정을 거쳐 건립을 추진해 왔다.

충남지식산업센터는 연면적 1만 2471㎡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건립하는 다층형 임대 전용 집합 건축물이며,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건립 사업에는 국비 148억 원, 특별교부세 15억 원, 도비 180억 원 등 총사업비 343억 원을 투입한다.

충남지식산업센터는 미래 성장동력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계획이며, 준공되면 제조업을 비롯해 지식 기반 산업, 정보통신 산업, 강소특구 캠퍼스, 금융기관 등 50여 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센터 운영 기관은 충남과학기술진흥원이며, 강소특구와 연계한 연구소 기업 유치에도 힘쓸 방침이다.

이우성 부지사는 “충남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해 도내 우수한 기업을 육성·지원하고, 스타트업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기업의 성장과 산업의 발전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