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티비
  • 로그인
  • 회원가입
청양군, 청소년어울마당 ‘청양요리경연대회’개최
청양군, 청소년어울마당 ‘청양요리경연대회’개최
  • 나경화 기자
  • 승인 2018.07.16 10: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요리로 함께, 청양요리경연대회를 주제로 9개 팀 참가
청양요리경연대회 진행 모습 (사진제공 : 청양군청)
청양요리경연대회 진행 모습 (사진제공 : 청양군청)

학생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미래 직업에 대한 고민에 도움을 주고자 청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미혜)가 주관한 청양요리경연대회가 지난14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관내 학교 및 단체 9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청양요리경연대회는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굴하고 미래의 직업에 대해 고민해 보는 기회를 제공,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고자 개최돼 동아리 공연을 비롯한 음식 체험활동, 먹거리 나눔장터 등으로 풍성하게 진행됐다.

이날 요리경연대회는 청양 지역 특산물인 고추, 구기자, 표고, 멜론, 토마토 등을 활용한 창의적인 음식을 만들어 치열한 순위 다툼을 벌였다.

심사결과 청양 오대천왕팀(명규호)이 최우수상에 선정돼 상금 40만원의 상금을 받는 영예를 안았고 우수상은 삼공주팀(박민경, 김수연, 한아름)이 선정돼 30만원을 받았으며, 장려상에는 아기돼지 삼자매팀(오소영, 강민영, 이경민)과 아빠와 아들팀(이선엽, 이기승)이 선정돼 각각 15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또한 행사 후 먹거리 나눔장터를 통해 이뤄진 판매수익금의 50%는 장학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한 참가자는 “결과를 떠나 평소 다져온 요리솜씨를 여러 사람들 앞에서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돼 만족스러웠다”며 “요리사라는 직업에 대해 한발 더 다가간 기분이 들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미혜 센터장은 “앞으로 청소년들에게 표현 기회의 제공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 형성에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