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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서, 봄이 왔나봄 방역 최우선
세종,연서, 봄이 왔나봄 방역 최우선
  • 나경화 기자
  • 승인 2021.04.0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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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서면 벚꽃 모습 (사진제공 : 세종시청)
연서면 벚꽃 모습 (사진제공 : 세종시청)

[CMB NEWS]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이 오는 10∼11일, 17∼18일 첫 번째 ‘세종,연서, 봄이 왔나봄’행사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하는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10∼11일 이틀간 고복자연공원에서 열리는 첫 번째 마당이 진행돼 고복자연공원 순환도로는 일방통행으로 전환하고, 데크 순환둘레길 입구 10곳에서 발열체크를 실시한다.

방문객들이 언제든 손쉽게 개인소독을 할 수 있게끔 손 소독제도 비치할 계획이다.

또 17∼18일 진행하는 두 번째 마당 장소인 고복 1리 일원 도로도 일부 통제해 주정차 질서를 유지하고, 꽃길 진입로 4곳에서 발열체크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첫 번째 마당은 벚꽃을 테마로 고복자연공원 일원에서 재능기부 버스킹, 깃발미술제(플래그 아트존), 스마트 폰 사진공모전(포토존), 뮤직존, 플라워존을 진행한다.

두 번째 마당은 도화와 이화를 테마로 연서면 고복1리 복숭아 영농조합법인 일원에서 포토존, 뮤직존, 꽃길 걷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기간 중 세종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사생대회가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11일 14시에는 세종시 무형문화재 제2호인 용암 강다리기 시연이 준비돼 있다.

김학용 봄꽃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최병인 연서면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에서 행사가 진행되는 만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주차·교통질서 유지를 통해 방문객의 불편 최소화에 역점을 두고 진행하겠다”라며 “발열이 있는 분들은 방문을 자제해 주시는 등 행사진행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