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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1년 상반기 숨은 자원 모으기 성황리에 마무리
홍성군, ‘21년 상반기 숨은 자원 모으기 성황리에 마무리
  • 나경화 기자
  • 승인 2021.04.22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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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상반기 숨은 자원 모으기 모습 (사진제공 : 홍성군청)
2021년 상반기 숨은 자원 모으기 모습 (사진제공 : 홍성군청)

[CMB NEWS] 홍성군이 자원순화 문화의 확산과 친환경 녹색성장을 위해 추진한 2021년 상반기 숨은자원 모으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2일 군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군 전역에서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를 진행한 결과, 작년 상반기 대비 150여 톤 증가한 505톤(폐지47톤, 고철47톤, 폐비닐 371톤)의 폐자원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11개 읍·면에서 각 마을별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원 중심으로 추진됐으며 깨끗하고 청결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했다.

군은 주민들의 참여율을 높이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가장 많은 자원을 수집한 우수마을에 장려금을 지급해 마을 환경정화 운영기금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유철식 환경과장은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는 농어촌 각 마을에 버려진 각종 영농 폐기물을 수거해 자원으로 재활용함으로써 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청정홍성군을 만들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라며 “함부로 버려지는 각종 쓰레기도 소중한 자원으로 되돌아올 수 있으니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을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자원순환과 환경정비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에 수집된 농촌폐비닐과 농약빈병은 한국환경공단에서 수거하고 폐지, 고철 등의 재활용품은 홍성군재활용협회에 전량 매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