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주사, 피해목 제거, 무인항공방제 등 실시
[CMB NEWS] 태안군이 국도비 포함 7억 8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완료했다.
군은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이달 초까지 태안읍 남문리 19-26번지 외 280필지를 대상으로 고사목 등 1936본의 벌채 및 파쇄를 마쳤다.
또한, 남면 몽산리 산 175-14번지외 357필지 74ha를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나무주사 사업’을 완료했다.
더불어, ‘피해 고사목 방제’, ‘피해 우려목 사전제거’, ‘예방나무주사 등 복합방제’, ‘지상방제’ 등 소나무 재선충병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펼쳤다.
이밖에도, 군은 솔껍질깍지벌레 방제를 위해 3억 91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관내 소나무숲 200ha를 대상으로 이달 안에 나무주사사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효과적인 방제방안 마련과 적극적인 방제활동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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