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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시설풋고추 영농현장 개선 ‘앞장’
금산군, 시설풋고추 영농현장 개선 ‘앞장’
  • 나경화 기자
  • 승인 2021.04.2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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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북면 외부리, ‘찾아가는 원예사랑방’ 종합컨설팅
찾아가는 원예 사랑방 진행 모습 (사진제공 : 금산군청)
찾아가는 원예 사랑방 진행 모습 (사진제공 : 금산군청)

[CMB NEWS] 금산군은 군북면 외부리 일원 시설풋고추 영농현장 개선에 나선다.

이 지역은 시설하우스 재배단지가 형성돼 있으며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농민 20여 명이 3ha의 토지에 시설풋고추를 재배하고 있다. 하우스 동고가 낮아 고온기에 열과 발생이 크고 토양 연작피해 및 TSWV(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등으로 생산성이 감소되고 있는 상황이다.

군은 이에 대한 대책으로 토양개량제, 바이러스병 매개충 예방을 위한 유기농자재, 그리고 고온기 시설하우스 온도 저감 대책 광확산 필름 설치 등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해왔다.

또한 지난 21일에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함께 ‘찾아가는 원예사랑방’ 컨설팅을 실시하고 병·해충 방제, 습해 예방, 토양 관리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외부리시설원예연구회 회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예특작과학원의 장석우(재배), 신영안(토양) 박사가 재배지 토양 상태와 향후 관리, 바이러스를 매개하는 총채벌레·진딧물 등에 대한 진단 및 맞춤형 방제법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체계적인 재배·생산관리를 통해 작물의 안정생육을 도모하고 농가소득을 안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배관리와 농가별 소득분석 및 평가 등을 실시해 농가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