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1일 군 회의실에서 ‘민선7기 출범 3주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난 3년간의 군정 평가와 남은 한 해 동안 홍성군이 환황해권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로운 도약을 향한 강한 포부를 밝혔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김석환 군수는 충남 내포 혁신도시지정, 시 전환을 위한 지방자지법 개정안 국회 제출발의, 군청사 이전 대상지를 주민투표로 결정 2022년 상반기 착공을 주요군정성과로 밝혔다.
또한 지난 3년 동안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공약실천평가 7년 연속 우수등급을 비롯해 144개 부분 행정평가수상, 어촌뉴딜300사업을 비롯한 328건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1,399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서해안고속전철 서울 직결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충남대학교 내포캠퍼스 설립 합의각서 체결, 공주대학교 내포캠퍼스 설립 추진, 75개 기업과 기관유치로 5,990억원 투자 및 1,248명 일자리창출, 홍성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오관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원도심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 건전 재정운영으로 채무 제로화, 예산규모 1,902억원 증가, 홍성사랑장학금 2,488명 혜택 및 123억원 적립, 무상교육과 무상급식으로 교육환경 대폭 개선, 전국최초 홍성유기농업특구 지정 연장, 죽도 상수도공급과 에너지자립섬 조성 및 여객선취항, 궁리항과 죽도항 어촌뉴딜300사업 선정 등의 성과를 설명했다.
남은 1년 동안은 공공기관 유치 및 지역균형발전, 활력있는 살맛나는 지역경제, 찾고 싶은 문화관광도시 육성, 쾌적하고 안전한 행복도시, 사각지대 없는 군민중심 보건복지, 경쟁력 있는 다기능 농어업, 행정혁신과 신뢰행정을 위해 노력하며 민선7기 군정의 알찬 마무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석환 군수는 “민선7기 4년차에는 도약을 위한 성과가 가시화될 수 있도록 새로운 사업의 추진보다는 시행중인 사업의 마무리에 중점을 두어 ‘힘찬도약 희망홍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군민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