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티비
  • 로그인
  • 회원가입
당진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 '마을해설사 양성교육' 추진
당진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 '마을해설사 양성교육' 추진
  • 황기승 시민기자
  • 승인 2021.07.22 11: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MB NEWS] 당진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가 지난 20일 시청 소나무홀에서 주민이 직접 마을해설사가 돼 마을의 역사, 문화유산을 안내하고 마을을 홍보하는 ‘마을해설사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마을해설사 양성교육은 숨어있는 마을의 명소를 찾아내고 마을 홍보, 마을콘텐츠 개발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7월 20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6회 차로 진행된다.

1회 차에는 당진의 역사를 바로 알기 위해 시 문화관광과 남광현 팀장이 ‘당진의 해양문화적 성격’이라는 주제로 강의했으며, 2회 차에서는 충청남도 문화관광해설사 이혜영 회장이 해설사의 역할과 효과적인 소통방법, 해설 스토리 설계 및 해설 시나리오 작성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3회 차에서는 전 충남방송 남지현 아나운서가 발표력 향상 및 대인공포증 극복, 효과적인 의사전달을 위한 스피치트레이닝을, 4회 차에서는 현장경험 체득을 위해 마을로 찾아가 수강생이 직접 해설 시연 및 교정·피드백을 받는다.

또 5회 차에서는 마을해설사가 있는 충남지역 타 시군으로 선진지 탐방을 떠나 마을해설사로서의 방향성 확립과 추진방향을 벤치마킹하며, 마지막 6회 차에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마을에 대해 느끼고 경험했던 것과 마을해설사로서의 다짐 등을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된다.

시 이강학 자치행정국장은 “우리시는 2022년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에 최종 선정돼 마을활성화사업에 매우 고무적”이라며 “마을해설사를 양성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를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연구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