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옥 회장, 1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 전달
국제로타리 3620지구 천안능수 로타리클럽(회장 현진옥)이 지난 23일 오후 병천 민들레지역아동센터(센터장 손상숙)에서 병천 민들레지역아동센터(센터장 손상숙)와 ‘나눔과 실천의 약속 사회공헌 협약식’을 진행하고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천안능수 로타리클럽과 병천민들레지역아동센터는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과 건전한 육성을 위해 상호교류 및 협력의 관계로 지역사회의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나눔의 사랑을 실천할 것을 약속했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 아동 및 청소년에게 사회복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동프로그램 수립 등의 보호 △ 아동의 생존권, 복지권, 문화권, 발달권, 학습권 보장을 위한 교육 △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문화 체험의 제공 △ 긴급 재난발생시 구호활동 △ 복지 및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복지 자원 네트워크 등을 통한 결연 및 후원 등에 상호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한 이날 협약과 더불어 현진옥 회장의 후원으로 고추장불고기 50인분과 아이들 건강음료 등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천안능수로타리클럽 현진옥 회장은 “로타리클럽의 봉사활동이 조금더 현실적이며 실질적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주변에 한부모가정이나 다문화 가정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이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상호협력하는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며 “앞으로도 꾸준히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상숙 센터장은 “코로나 19로 아이들의 보육환경이 많이 어려워지고 후원금도 계속 줄고 있는 상황에서 오늘 이렇게 도움의 손길을 전해준 현진옥 회장을 비롯한 천안능수로타리클럽 회원이 너무나 고맙고 감사하다. 앞으로 서로 협력하여 병천지역의 아이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협약을 맺은 병천민들레지역아동센터는 2003년 4월 방과후 공부방으로 시작해 병천지역의 저소득층가정, 한 부모가정, 맞벌이가정, 조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열악한 환경에 방치되어 있는 아동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기초학습지도, 생활지도, 위생교육 등 안전프로그램과 수준별 학습을 위한 프로그램 그리고 사회성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정서프로그램과 문화프로그램 등을 통해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