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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대, 교육부 기본역량진단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남서울대, 교육부 기본역량진단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 나경화 기자
  • 승인 2021.08.1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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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대학교 전경 모습 (사진제공 : 남서울대)
남서울대학교 전경 모습 (사진제공 : 남서울대)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 결과에서 예비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평가는 △발전계획의 성과 △교육 여건 △대학 운영의 책무성 △수업 및 교육과정 운영 △학생 지원 △교육성과 등 6개 항목 134개 지표에 대한 정량 및 정성평가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남서울대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일반재정지원(대학혁신지원사업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참여한 학교는 총 285개교로, 이 중 한국해양대 포함 136개교가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

남서울대는 이번 평가를 위해 지난 3년간 다양한 교육 시설 확충과 교육성과 등을 토대로 이번 진단에서의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남서울대는 2018년 교양교육과정 컨설팅 개편 후 2020년 대학교육협의회 주관 '컨설팅 우수 개선대학'에 선정됐으며, 2019년 ‘비교과 인증제’와 2020년 ‘전공교육과정 인증제’를 도입하여 교육과정을 인정받았다.

2020년에는 기초학력부진자 지원을 위한 ‘기초교양교육센터’를 설립하는 등 학생들의 교육 향상에 전력해왔다.

올해는 미래융합대학을 신설 운영하고 있으며 혁신강의실 등 스마트 학습환경을 구축해 성과를 내고 있다.

남서울대 윤승용 총장은 “우리대학이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된 것은 모든 구성원이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이며 이를 계기로 융합 실무형 교육을 강화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발표는 가결과이며 이의신청 등 후속 절차를 거쳐 8월 말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