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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희망나비학교, ‘한가위 사랑 나눔 송편 빚기’ 행사 진행
청소년희망나비학교, ‘한가위 사랑 나눔 송편 빚기’ 행사 진행
  • 나경화 기자
  • 승인 2021.09.0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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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민 지청장 및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학생들과 전통송편 빚으며 덕담 나눠
한가위 사랑 나눔 송편 빚기 행사 모습 (사진 : 나경화 기자)
한가위 사랑 나눔 송편 빚기 행사 모습 (사진 : 나경화 기자)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지청장 강형민)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천안아산지역협의회(회장 전용갑)가 지난 7일 청소년희망나비학교 4층 대강당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2021 한가위 사랑 나눔 송편 빚기’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형민 지청장을 비롯해 22명의 학생과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코로나19관련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학생들과 전통송편을 빚고 덕담을 나누는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강형민 지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천안지청장으로 새로 부임해 업무가 바쁘지만 나비학교에서 이런 뜻 깊은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며 “코로나 19가 진정되면 자주 찾아와 함께 시간을 보내겠다. 지금은 화나는 일도 많고 힘들겠지만 참고 잘 견뎌서 사회와 국가에 필요한 인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함께한 전용갑 지역협의회장은 “나비학교 학생들을 직접만나 반갑고, 나비학교가 여러 가지 특색 있는 교육을 진행해 졸업생들이 대거 대학 진학을 하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어 고맙게 생각한다. 추석명절을 맞아 송편은 같이 만들어보는 뜻 깊은 행사를 통해 앞으로도 계속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나비학교 학생 강◌◌(남, 19세)은 “송편 빚기 행사에 지청장님이 직접 참석하고 범죄예방위원들과 함께 어울려 생전처음 송편을 만들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생과 덕담을 나누고 있는 강형민(좌) 지청장 모습 (사진 : 나경화 기자)
학생과 덕담을 나누고 있는 강형민(좌) 지청장 모습 (사진 : 나경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