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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안면 누불꺼'안면읍을 편하게 밝히는 LED복지 나눔
태안군, '안면 누불꺼'안면읍을 편하게 밝히는 LED복지 나눔
  • 최서윤 시민기자
  • 승인 2021.10.1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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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서 불을 꺼보다.”리모컨 LED방등 교체사업 시작!
태안군, '안면 누불꺼'안면읍을 편하게 밝히는 LED복지 나눔

[CMB NEWS] 태안군 안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장호, 민간위원장 최석칠)는 올해 하반기 복지사업 중의 하나로 거동불편 고령자 또는 등록 장애인 총 84가구를 대상으로 행복반짝 LED『안면 누불꺼』사업을 시작한다. 『누불꺼』는 “누워서 불을 꺼보다.”의 줄임말로 불편한 무릎이나 허리로 직접 일어나 방등을 끄고 켜기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기존 방등을 리모컨으로 조절 가능한 LED 방등으로 교체해주는 생활밀착형 복지 특화사업이다.

안면『누불꺼』사업은 지난 7월말 안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3차 정기회의 안건으로 상정하여 협의체 위원들의 큰 호응에 힙입어 만장일치로 추진하게 되었으며, 위탁 업체는 안면읍 내 한빛전자(대표 박상준)로 향후 2년 동안 무상 A/S도 받을 수 있다.

리모컨 LED방등으로 교체한 승언 1리 김모(여, 95세) 어르신은 “읍에서 무료로 LED방등으로 교체해주니 전기요금도 아끼고, 누워서도 리모컨 하나로 등을 끄고 켤수 있어서 정말 편리하다.” 며 읍에 고마움을 전했다.

김장호 안면읍장은 “행복한 기부 모금액으로 추진하는 『안면 누불꺼』사업이 어두운 방안에서 어르신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낙상사고 등을 예방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지역 주민에게 가까이 다가서는 생활 복지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

안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제7회 태안군사회복지대상을 수상하는 등 군내에서 복지사업을 가장 활발히 펼치며 맞춤형 복지행정의 선도적 역할을 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