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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학생회관 식당 리모델링 준공식 개최
선문대, 학생회관 식당 리모델링 준공식 개최
  • 나경화 기자
  • 승인 2021.11.0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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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고 오픈 된 분위기로 새 단장…다양한 메뉴 확보로 골라 먹는 재미 선사
선문대 학생 식당 리모델링 개관식 테이프 커팅식 모습 (사진제공 : 선문대)
선문대 학생 식당 리모델링 개관식 테이프 커팅식 모습 (사진제공 : 선문대)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가 학생회관 식당을 리모델링하면서 학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그 간 선문대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수업을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하다 지난달 18일부터 등교 수업으로 전환했다.

선문대는 학생 등교에 맞춰 3개월 동안 학생회관 식당의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2주간 오픈 준비와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1일 준공식을 진행했다.

임승휘 취업·학생처장의 사회로 시작된 준공식에는 황선조 총장을 비롯한 보직 교수와 김지윤 총학생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채수 사무처장의 경과 보고와 커팅식이 진행됐다.

새 단장한 학생회관 식당은 1,164.4㎡(약 352평) 크기의 테라스 좌석 28석을 포함해 총 306석 규모를 갖췄다. 밝고 오픈된 분위기로 바뀌면서 식당 기능 외에도 소모임, 창의학습, 소통의 공간으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식당 운영 방식도 단체 급식에서 푸드 코트로 변경됐다. 현재 한식, 양식, 분식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일식, 중식, 샐러드 바가 추가될 예정이다.

김지윤 총학생회장은 “멋진 인테리어와 야외 뷰, 맛있는 음식 3박자 조합이 맞아떨어져 학생들의 인기 장소가 될 것 같다”면서 “식당 외에도 학생들의 창의·융합 공간으로도 잘 활용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시설들이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채수 사무처장은 “짧은 기간이였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멋진 식당으로 탈바꿈 됐다”면서 “지속적인 학생 수요 조사를 통해 시설을 확충하면서 학생들이 만족하는 대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