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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오는10월 5일‘충남소프트웨어축제’개최
충남교육청, 오는10월 5일‘충남소프트웨어축제’개최
  • 나경화 기자
  • 승인 2018.09.2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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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로 내 꿈을 코딩하다라는 주제로 10월 5일부터 2일간 열려
충남소프트웨어축제 포스터 모습 (사진제공 : 충남교육청)
충남소프트웨어축제 포스터 모습 (사진제공 : 충남교육청)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오는 10월 5일부터 2일간 공주교육대학교에서 ‘소프트웨어로 내 꿈을 코딩하다.’라는 주제로‘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충남소프트웨어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소프트웨어 선도학교 워크숍, 가족과 함께 즐기는 코딩 ‘에코데이’,‘교과서(SW교육) 설명회’,‘핸즈온 SW체험부스’,‘SW-TED 명사 특강’, 코딩을 통한 문제해결 대회인‘충남 꿈나무 코딩에듀톤’등 소프트웨어 체험과 수요자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충남 꿈나무 코딩에듀톤대회는 디자인씽킹 방법론을 적용한 해커톤 대회 형식으로 운영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5~6학년(30명) 및 중·고등학교의 학생(30팀)들이며, 아이디어와 생각을 직접 기획하고 구현하여 프로토타입의 결과물을 시연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와 같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컴퓨팅 사고력을 키우며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미래역량 및 진로 탐색을 위한 기회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축제를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에서 드론, 3D프린터에 이르기까지 첨단 장비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주어진 상황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브리콜뢰르(bricoleur)형 인재가 무엇인지 알게 됨으로써 미래 사회 교육의 방향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특히 SW-TED 명사 특강을 통해서는 조진호 작가(게놈익스프레스 저자)와 위즈덤하우스 대표를 역임한 석철진 교수(경희대)의 4차 산업혁명과 융복합 시대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과 통찰력에 대한 특별한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충남도교육청과 공주교육대학교(총장 안병근)가 주최하고 충청남도교육연구정보원과 공주교대 컴퓨터교육과 주관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학생·학부모·교원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진행되며 참여한 학생들은 소프트웨어 관련 진로 역량을 강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2018 충남소프트웨어축제’에서 교사가 직접 연구하고 교육현장에서 활용하고 있는 다양한 소프트웨어 교육 자료를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충남 소프트웨어교육의 선제적 대응 체제 확립에 도움이 될 것이라 전했다.

앞으로 충남도교육청은 2015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 지원을 통하여 미래 사회에 필요한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지닌 학생 육성과 관련 진로 역량 강화, 현장 교사의 소프트웨어 교육 전문성 신장을 위한 다양한 연수 및 체험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