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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영 천안시장, “새로운 변화의 시작 행복천안 구현”
구본영 천안시장, “새로운 변화의 시작 행복천안 구현”
  • 나경화 기자
  • 승인 2018.10.1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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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취임 100일 맞아 행복천안 새로운 비전 제시
외연적 성장과 함께 시민 삶의 질을 높이데 역점을 두는 시정 운영
기자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는 구본영 시장 모습 (사진제공 : 천안시청)
기자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는 구본영 시장 모습 (사진제공 : 천안시청)

구본영 천안시장이 민선 7기 출범 100일을 맞아 ‘더 큰 천안, 더 큰 행복’ 실현을 위한 포부를 밝혔다.

구 시장은 지난8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100일 맞이 간담회를 열고 “사람우선, 인간중심의 행정을 더욱 견고히 다져나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이날 구 시장은 “취임식을 취소하고 제일 먼저 태풍대비 재해 취약시설을 점검하는 등 시민의 행복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지난 100일 동안 시민의 기대와 관심 속에서 민선7기, 새로운 천안의 미래에 대한 구도를 잡고 시정의 본격 추진을 위한 기반을 다졌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국지방자치 경쟁력지수(KLCI) 기초 시 단위 중 경영자원부문 전국 1위, 종합경쟁력 전국 2위를 차지하는 한편, 충남 유일의 영어특화 청수도서관 개관, 업성저수지 수변공원조성사업과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의 해 묵은 난제들의 실타래가 풀려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천안은 1963년 시 승격 이후 인구 70만, 예산 2조원대를 바라보는 대한민국 중심도시로 성장했다”며 “이제는 외연적 성장과 함께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역점을 두고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민선7기 시정 목표인 ‘더 큰 천안, 더 큰 행복’실현을 위해 정립한 5대 방침, 10대 역점전략의 체계적인 추진과 실천력이 담보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 시장은 먼저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천안시만의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로 지속가능한 시정 발전과 시민 삶의 질을 높여 시민 행복을 앞당기기 위한 미래 발전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민선7기 시정운영 4개년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특히, 공약 위주로 4개년 계획을 수립하는 대부분의 지자체와는 달리 공약사업 외에 현안과제와 여건 분석 및 진단을 통해 분야별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한 신규시책들을 발굴·포함(공약 111건, 현안 219건, 신규 228건 등 총 558건)하는 등 민선7기 시정을 총 망라해 진행한다.

이 외에도 대통령 공약인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천안·아산 KTX역세권 R&D 집적지구 조성사업’ 등 미래 성장동력 사업들이 정상추진과 도시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도 본격 착수를 통해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복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