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과 열정이 함께하는 어르신들의 명랑운동회”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세융)이 지난17일 오전 아산시민체육관에서는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주부봉사단과 함께 ‘2018년 청춘운동회’를 개최했다.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이 지원하는 이번 행사는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주부봉사단과 함께하는 ‘함께 움직이는 세상’ 따뜻한 동행(Happy Move)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에 이어 2번째로 진행된 행사로 지역 어르신과 주부봉사단, 관계자 등 400여명이 함께 했다.
오전 9시부터 진행된 운동회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대형주사위 놀이, 신발양궁, 대동놀이 등 8가지 종류의 다양한 경기를 통해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특히 ‘청춘팀’과 ‘열정팀’으로 나누어 열띤 응원전을 펼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운동회를 통해 아직 내가 건강하고, 젊다고 느낄 수 있었다. 오늘만큼은 내 무릎도 허리도 아픈 줄 몰랐다.”라며 앞으로 운동회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를 준비한 관계자는 “운동회를 준비하며 어르신들이 다치진 않을까 걱정도 많았지만 어느 때 보다 큰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어르신들이 있어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운동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밝은 노후를 응원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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