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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식재산센터, 지역내 중소기업과 대학 연계캠프 진행
충남지식재산센터, 지역내 중소기업과 대학 연계캠프 진행
  • 나경화 기자
  • 승인 2018.11.0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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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애로사항을 대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해결, 기업대표가 멘토참여
지역내 중소기업과 대학 연계 캠프 진행 모습 (사진제공 : 충남지식재산센터)
지역내 중소기업과 대학 연계 캠프 진행 모습 (사진제공 : 충남지식재산센터)

충남북부상공회의소(회장 한형기) 충남지식재산센터와 선문대학교 창업교육센터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중소기업-대학 연계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는 충남지역의 중소기업인 ‘㈜테바(대표 최상필), ㈜씨에스테크(대표 이재선), ㈜프라미스(대표 이청근)’가 참여했고, 선문대학교, 공주대학교, 상명대학교, 유원대학교 등 총 4개 대학에서 31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중소기업-대학 연계캠프’는 지역내 중소기업, 대학 간 산학연계를 통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소 및 대학생의 현장중심의 사고능력을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 행사로, 이번 캠프에 참여한 기업(테바, 씨에스테크, 프라미스)은 대학생에게 과제를 제안함과 동시에 학생들이 기업의 입장에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멘토’가 되어 기업에서 실무적으로 겪는 어려움과 문제해결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제는 기업당 3팀씩 총 9팀(31명)이 참여하였고, 그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에게는 최우수상(충남북부상공회의소회장, 1팀), 우수상(충남지식재산센터장, 2팀)을 시상했다.

최우수상은 공주대, 선문대 학생으로 구성된 “Be커즈”팀이, 우수상은 공주대, 선문대 학생으로 구성된 “불협화음”팀, 상명대, 유원대 학생으로 구성된 “최상조”팀이 수상했다.

㈜씨에스테크 이재선 대표는 “1박2일의 짧은 기간에 문제해결을 위한 대학생들의 창의성, 열정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으며, 충남지식재산센터 김정호 센터장은 “앞으로도 우리센터가 지역 내 대학과 기업을 연계하여 기업이 필요로하는 지식재산 인력을 양성하는 데 힘써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