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방통계청 천안사무소(소장 유병하)는 천안·아산시 206개 표본 조사구 내 1017개 농림어가를 대상으로 다음달 1일∼20일까지 ‘2018년 농림어업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8년 농림어업조사는 농림어가와 인구의 규모, 분포, 구조 및 경영특성의 변화 추이를 파악하여 국가, 지방자치단체 및 연구기관 등의 농림어업 정책수립, 연구분석 및 평가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통계청이 실시하는 조사이다. 

조사대상은 천안·아산시 206개 표본 조사구 내 1,017개 농·림·어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세부적으로 농가는 188개 표본 조사구 내 990개 농가, 임가는 14개 표본 조사구 내 8개 임가, 내수면어가는 4개 표본 조사구 내 19개 내수면 어가 등이다. 

조사방법은 조사담당자가 대상 농림어가를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방문 면접조사 시 가구에서 원할 경우 응답자 기입조사와 병행해 실시한다.  

유병하 천안사무소장은 “이번 조사의 내용은 통계법 제33조 및 제34조에 의거 비밀이 엄격히 보장, 통계목적 이외에는 전혀 이용되지 않으므로 대상표본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실한 응답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나경화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