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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산림조합, 나무(묘목)전시판매장 ‘인기절정’
천안시산림조합, 나무(묘목)전시판매장 ‘인기절정’
  • 나경화 기자
  • 승인 2020.04.03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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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유량동 임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실내 공기정화식물, 웰빙 기능성 특용수, 약용수, 유실수, 조경수, 화훼류 등 다양한 종류의 묘목을 관람
천안시산림조합이 운영하는 임산물종합유통센터 모습 (사진제공 : 천안시산림조합)
천안시산림조합이 운영하는 임산물종합유통센터 모습 (사진제공 : 천안시산림조합)

천안시산림조합(조합장 유병갑)은 수묘 식재의 계절을 맞아 코로나의 어려운 난관을 극복하고자 나무(묘목)전시판매장을 확대 운영하여 나무시장을 찾는 천안시민과 조합원의 다양한 니즈(needs)를 맞추도록 노력하고 있다.

천안시산림조합은 철저한 생산이력 관리로 고품질 우량 묘목을 조합원들과 시민에게 공급한다. 가격은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하고, 전문 산림경영지도원을 상시 배치해 묘목 고르는 요령과 식재 및 전원주택 조경과 직접 식재가 어려운 시민을 위해 식재 대행·방문 지도를 병행하여 시행하고 있다.

천안시산림조합 나무시장에서 판매되는 묘목은 조경수300여종 (수국·작약· 회양목·영산홍 등), 유실수 100종(호두·매실·대추·감·자두·복숭아 등), 산림수종 50종 (소나무·참나무·잣나무·자작나무 등),약용수50종(두릅나무·칼슘나무· 블랙쵸크베리·산수유 등), 관목 및 초화류 500여종(철쭉·개나리·사철·맥문동 등) 총 1,000여 종의 수묘를 판매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하우스에서 초화류를 전문적으로 다양하고 저렴하게 취급하고 있어 아파트에 사는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밖에도 분재용 자재와 잔디, 디딤돌 등 시중에서 구하기 힘든 정원 자재도 직접 보고 구입이 가능하고, 구매고객에게 포인트 혜택과 더불어 조합원에 대한 이용고배당과 상품권행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코로나를 극복하기 위한 산림청의 그루콘 행사도 같이 진행하고 있어 시민들이 많은 호응을 보내고 있다.

또한, 조경자재류 1,000여종, 철물류 50종, 비료류 30종 등 나무를 가꾸는데 필요한 자재를 연중 전시·판매하고 있으며, △친환경 임산물인 잣, 호두, 대추 등 수실류 10종 △곤드레, 고사리, 취나물, 부지갱이, 표고등 산채류 20종 △헛개나무열매, 유근피, 당귀, 천궁, 도라지, 뽕나무 잎, 산청목 등 약재 30종 △편백나무, 소나무, 낙엽송으로 만든 목재가공품, 펠릿연료와 난로 등 임산물 백화점으로 봄소식과 함께 주말 나들이객들의 여가명소로 많이 알려지고 있다.

또한 화분전시코너를 확대하여 분갈이 체험과 유럽산 토분 등 다양한 화분을 전시판매하고 있고 집에서 가져오신 화분도 분갈이를 진행하고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나아가 대형화분을 구매하고 가져가기 힘든 시민들을 위해 배달서비스도 진행하고 있어 카페와 같은 업소에서도 구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조합원과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약용(특용)식물재배 및 관리과정, 분재재배 교육과정, 유실수재배 및 관리과정, 호두재배 및 관리과정, 표고재배과정, 수목방제과정, APT수목관리과정, 조경수재배 및 관리과정 등을 봄철 나무시장 운영 중 교육참가 신청자에 한하여 5월~ 11월중 교육을 진행 할 예정이다.

천안시산림조합은 본격적인 식목철을 맞아 임산물유통사업 활성화를 통해 산주와 조합원의 소득 창출은 물론, 산림조합의 자립 경영기반 구축과 경쟁력 강화로 임산물 유통분야 전국최고의 산림조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