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방통계청 천안사무소(소장 유병하)가 지난 5일 천안 계광중학교, 7일 천안 부성중학교, 19일 천안계광중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차례에 걸쳐‘찾아가는 청소년 통계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통계교실 진행은 통계 전문가인 통계청 직원이 지역청소년을 대상으로 통계에 대한 교육 및 실습을 통해 통계의 중요성과 인식을 제고하고, 자유학기제 활용 및 찾아가는 통계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찾아가는 청소년 통계교실은 천안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2015년 9월부터 현재까지 총 14회를 실시하고 있는 대표적인 통계교육 서비스 프로그램으로 매년 각 학교의 요청으로 확대되고 있다.

찾아가는 청소년 통계교실은 통계청 천안사무소 직원 중 내부 강사단을 구성하고 통계교안을 작성하여 중학교에 직접 방문하여 수업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청소년 통계교실은 이론적인 학습에서 벗어난 실습위주의 체험형 통계수업으로 초콜렛으로 배우는 통계(실습), 통계청이 하는 일 소개, 교과과정 연계하여 인구피라미드 등 통계자료 활용 및 소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병하 천안사무소장은 “청소년들이 찾아가는 청소년 통계교실을 통해 실생활 속의 통계를 이해하고 친숙해짐으로써 재미있는 통계를 느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경화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