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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충남도 지방의료원 조직발전 위한 의정 토론회’ 개최
충남도의회, ‘충남도 지방의료원 조직발전 위한 의정 토론회’ 개최
  • 나경화 기자
  • 승인 2018.12.14 1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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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홍성의료원 별관 1층 회의실서 ... 지역의료원 조직발전 위한 제언 쏟아져
충남도의회가 13일 홍성의료원 별관 1층 회의실에서 ‘지방의료원 조직발전 위한 의정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 : 충남도의회)
충남도의회가 13일 홍성의료원 별관 1층 회의실에서 ‘지방의료원 조직발전 위한 의정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 : 충남도의회)

충남도의회가 지난13일 홍성의료원 별관 1층 회의실에서 천안의료원 등 4개 지방의료원의 경영개선을 위한 ‘지방의료원 조직발전 위한 의정 토론회’를 개최됐다.

도의회 김연(천안7) 의원의 요청으로 마련된 이날 토론회는 조미숙 경기도의료원 운영본부장이 주제 발표를 맡았고, 정태은 서산의료원 진료부장, 이석구 충남의대 교수, 김진호 홍성의료원장, 박기수 보건의료노조 천안의료원지부장, 전용택 홍성의료원 주민참여위원회 위원장, 조광희 충남도 보건정책과장 등이 지정 토론자로 나섰다.

먼저, 경기도의료원 현황 및 기능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 조 본부장은 “경기도의료원은 지역의료원인 수원병원, 의정부병원, 파주병원, 이천병원, 안성병원, 포천병원을 통합해 운영하고 있다”면서 “통합 본부는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 업무의 표준화, 거버넌스 역할 등의 기능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통합조직의 분리보다는 모 병원 구조로 가는 것이 효율적이며, 시설(기능보강) 및 장비구매의 통합관리가 국비확보 등에 유리하다”고 밝혔다.

이어 “충남 지방의료원은 간호사의 급여가 상급종합병원 대비 72.2%에 불과해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꼬집었다.

토론에 나선 정태은 서산의료원 진료부장은 충남도 지역의료원 조직발전을 위해 Re-Naming, Re-Set, New Building을 하자는 제안을 내놓았다.

'Re-Naming(이름을 바꾸자)'과 관련해선 “전산실은 의료정보실로, 경리계는 재무회계(운용)팀으로 변경”하자고 언급했다.

'Re-Set(재 배치 하자)과 관련해선 기존 원무과 소속의 전산실을 원장직속으로, 관리부 소속의 물리치료실, 의무기록실, 영양실을 진료부 소속으로 변경하자는 의견을 내놓았다.

‘New Building(새로 만들자)을 통해선 의료원장 임기 4년제, 진료부원장 및 간호부장 신설, 인적자원팀·기획홍보팀·대외협력팀을 신설하자고 주장했다.

이석구 교수는 “문제의 핵심을 찾고 옥상옥이 안 되도록 관리체계의 개선과 간호사·의사인력관리 등에 방점을 두고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광희 과장은 “충남도 의료환경, 의료원 지원방향, 충남의료원 과제 등”을 설명하면서 “공공보건의료 지원단 설립을 보건복지부와 협의 중이며 내년에 관련조례를 제정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김연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지방의료원들의 조직구조가 비체계적이고 비소모적인 부분이 많아 효과적인 비용절감에 대한 기본 모델 형식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충남지역의 4개 의료원들이 혁신적인 조직개선을 통해 도민들의 삶의 질 수준이 한층 더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청남도의회는 이날 제시된 내용을 토대로 관계부서 내용 전달 및 의회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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