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티비
  • 로그인
  • 회원가입
서천군, ‘성원 그린나래 새뜰마을 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서천군, ‘성원 그린나래 새뜰마을 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 최백운 시민기자
  • 승인 2020.05.29 10: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주1리, 원수1리 살기 좋은 쾌적한 마을로 변신 시작

[CMB NEWS]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27일 장항읍 성주1리 마을회관에서 지역 주민과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항읍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성원 그린나래 새뜰마을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4월 국토교통부의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된 성원 그린나래 새뜰마을 사업은 낙후된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 확충, 주민 중심 커뮤니티 공간조성, 주민역량 강화 등을 통해 거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장항읍 성주1리, 원수1리 일원에 2022년까지 총 5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성주1리, 원수1리 주민들에게 사업목적, 내용, 향후 추진계획 등을 설명하여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 의견 청취와 향후 사업 참여를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주민 김 모 씨는 “그동안 소외됐던 우리 마을이 달라질 수 있다는 생각에 기대가 크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이 개선돼 마을이 활기를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박래 군수는 “이제는 관 주도로 마을환경을 개선하는 시대가 아니다” 라며 “주민 의견 하나하나가 쌓이고, 쌓인 의견들의 합의를 통해 살기 좋은 공간이 조성되는 것으로 앞으로도 주민들이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을 두고 협력과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그동안 주민 설문조사와 주택실태조사를 마치고 주민워크숍 등을 통한 기본계획 및 실시계획 수립과 국토부 승인을 올해 10월까지 완료하여 사업을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