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학교(총장 백웅기)가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대입 전형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전형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합리적으로 대입 전형을 운영하여 교육과정에 충실한 고교교육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상명대학교는 대입 전형을 단순화하고 정보공개를 투명하게 하는 등 수험생의 입시 부담을 줄이고 고교교육 내실화에 이바지한 것이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상명대학교는 2013년도에 처음으로 이 사업을 시작했으며 고교를 방문하여 전공체험프로그램 등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고교생의 전공 선택과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오세원 입학처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사 등 대상에 따른 맞춤형 대입정보와 사교육의 도움 없이도 대입을 준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라며 “2020년도에는 고등학교 입시지도교사들에게 모의평가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경화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