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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고용노동지청,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 약정체결
천안고용노동지청,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 약정체결
  • 나경화 기자
  • 승인 2019.02.1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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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경력단절여성, 신중년 등 취업에 애로를 겪는 지역주민들의 안정된 일자리를 찾아 주민과 기업이 상생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약정식 모습 (사진제공 : 천안고용노동지청)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약정식 모습 (사진제공 : 천안고용노동지청)

천안고용노동지청(지청장 권호안)이 지난13일과 15일 천안시, 아산시, 당진시, 예산군과 ’2019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고용창출과 인적자원개발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사업수행기관을 지정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천안고용노동지청 관내의 경우, 천안시(6개 기관), 아산시(1개 기관), 당진시(2개 기관), 예산군(2개 기관)에서 11개 사업수행기관(천안여성인력개발센터, 천안YWCA, 나사렛대학교, (사)충남도시농업친환경인테리어협회,남서울대학교산학협력단, (사)천안제5일반산업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 (사)인주일반산업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 (사)한국능률협회, (사)충남산학융합원, 공주대학교창업보육센터, 공주대학교예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 11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천안시의 중장년 재취업 촉진을 위한 자동차 등 전장부품인력 양성,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촉진을 위한 멀티사무행정전문가 양성, 찾아가는 스마트 헬스케어 컨설팅 창업가 양성, 친환경 건축인테리어 전문가 양성,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 및 전문가 양성과정, ▴당진시의 제조업 특화 ERP 멀티사무인력 양성, 자동차부품사 생산 공정 실무자 양성, ▴예산군의 NEW START 5060 신중년 창업활성화 프로젝트, 쇼셜 마케팅 전문가 양성 사업 등 9개 교육훈련 사업이 있으며, ▴천안시 제5일반산업단지 통근버스, ▴아산시 인주일반산업단지 통근버스 등 2개 고용환경개선사업을 운영한다.

올해 지원금은 총 764백만원 국비와 92백만원의 지자체의 대응투자가 이루어져 실시되며 전년대비 국비가 75.2% 증가되었다. 선정된 사업지원을 통해 관내 미취업자 등 200여 명이 지역맞춤형 훈련기회를 제공받고 새로이 고용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권호안 천안지청장은 “충남 서북부지역은 많은 기업이 입주하고 있으나 구인-구직 간 미스매치 현상이 심하게 나타나고 있고 최근 자동차 부품산업 위축에 따른 고용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은 필요한 인력을 맞춤 공급 받아 구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청년, 경력단절여성, 신중년 등 취업에 애로를 겪는 지역주민들은 안정된 일자리를 찾아 주민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동 사업이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아울러 “자치단체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관내 고용상황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