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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길 한국사진작가협회 천안지부장 “제32회 한국예술문화상 대상”
조현길 한국사진작가협회 천안지부장 “제32회 한국예술문화상 대상”
  • 최백운 시민기자
  • 승인 2019.02.2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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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협회 조현길 지부장 모습 (사진제공 : 한국예총 천안지부)
사진작가협회 조현길 지부장 모습 (사진제공 : 한국예총 천안지부)

(사) 한국사진작가협회 천안지부 조현길(52세)지부장이 제32회 한국예술문화상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사)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국예총)가 주관하는 제32회 예총예술문화상은 매년 예술문화와 지역 예술발전에 뚜렷한 기여를 한 대한민국 예술인에게 주는 상으로 미술과 사진, 국악, 무용, 문학, 연극, 연예, 영화, 음악 등 10개 예술부문에서 각 1명씩, 그리고 15개 광역시·도에서 각 1명씩 선정하여 시상하는데 예술계 전반에 걸쳐 그 권위와 가치를 높이 인정받고 있는 영예로운 상이다.

조현길 천안지부장은 사진작가로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통해 그동안 국제IFA 공모전 사진부분 대상, 각종 공모전 금상 및 충남사진대전 대상, 충남대전 추천작가를 통해 왕성한 창작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현재 천안예총 이사를 통해 지역 예술 행정가로도 크게 인정을 받고 있다.

그는 지난 2011년 ~2016년 천안지부 사무국장 6년의 예술행정을 바탕으로 2017년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천안지부장으로 당선된 이후 천안 사진계의 변화와 새로운 패턴의 예술 활동을 전개하여 “정겨운 기억, 아름다운 천안 사진전, 천안추억의 골목사진전, 소외계층 장수사진 촬영, 다문화 가족 촬영”,등을 기획하였으며, 또한 전국사진 공모전 및 전국사진강좌 등을 개최하여 사진예술의 저변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예술문화상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은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조현길 지부장은 “사진을 통해 기억의 중요한 일부를 하나의 상상적 기호로 남길 것이며 자주 만나는 공간속에서도 늘 발효하는 시간처럼 기다리며 울림이 있는 사진을 남기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또한 “한국예총 천안지회 현남주 회장을 비롯해 각 예술단체 지부장들이, 늘 든든하게 자리매김하는 천안지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다.”면서, “이번 수상으로 천안예술계의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자에게는 본상(상패)과 소정의 상금 및 부상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서울 한국방송회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