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1월 창립해 지속가능한 생명도시 천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천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구:푸른천안21실천협의회. 이하 천안지속협)가 지난 26일 오후 위드림센터에서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1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제8기 우수위원 시상자로 권민경, 이연우, 이선천, 최영준 위원이 천안시장상을, 김구현, 김관석, 김철희, 유수진, 이순자, 이찬주 위원이 천안지속협 협의회장상을 받았다.
또한 2018년 사업 및 재정 보고, 2019년 사업 및 예산안 심의가 진행됐고 제9기 임원으로 공동회장은 권혁술, 구만섭, 구자명, 조해용, 운영위원장은 정한구(신바람 대표)로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참석한 위원들을 대상으로 맹학균 환경부 지속가능전략 담당관이 ‘국가-지속가능발전목표와 지방정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도 진행되었다.
맹학균 담당관은 2018년도에 국가지속가능발전목표를 이해당사자 그룹과 만들었으며, 지속적으로 세부 목표와 지표를 수정보완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특히 목표와 지표를 만든 후 모니터링과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며, 지역단위 지속가능발전목표 수립도 지원할 예정임을 설명했다.
구자명 상임회장은 “천안지속협의 중책을 맡아 책임감을 느끼며, 2020년 20주년을 맞이해 활동평가와 미래비전을 발굴하고, 새로운 도약을 ndl한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UN 및 국가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연계하여 천안에 맞는 지속가능발전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제안과 지표 발굴, 천안시와 시민사회들과 함께 정책연구모임 등 중간지원기구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