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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농어업회의소, 찾아가는 설명회 개최
홍성군 농어업회의소, 찾아가는 설명회 개최
  • 나경화 기자
  • 승인 2020.06.2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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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장곡면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진행

[CMB NEWS] 홍성군은 지난 16일 장곡면을 시작으로 홍성군 농어업회의소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회원모집을 위한 읍면 순회 설명회를 시작했다.

설립추진단은 6월부터 읍면을 직접 찾아가 행정의 최일선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마을 이장과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어업회의소 공감대 형성을 위한 순회 설명회를 갖는다. 오는 22일 한국여성농업인 홍성군연합회 이사회, 24일 홍북면, 25일 홍동면 등 찾아가는 설명회를 활발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농어업회의소 설립의 필요성과 기능, 농어업인 역할에 관한 전문가 특강 및 농어업회의소 설립 방향 등을 설명하고 특히 농어업인의 이해를 증진시켜 다수의 회원을 모집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농어업회의소 설립추진단은 오는 10월까지 순회 설명회와 회원모집을 추진하고 하반기 정관 확정과 읍면 및 기관단체, 품목별 대의원 및 이사를 결정할 예정이며 내년 1월 창립총회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선태 설립추진단장은 “홍성군 농어업회의소는 농어업인의, 농어업인에 의한, 농어업인을 위한 대의기구로 농어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농어업인 중심의 상향식 농정을 추진하는 기구”라며 “미래 농어업의 발전과 농어업인의 지위향상을 위해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농어업인들의 적극적인 회원가입 등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병철 농수산과장은 “농어업회의소의 근간은 농어업인으로 농어업회의소에 많은 농어업인들이 함께 해주길 바란다”라며 “군에서도 지역농정의 한 축이 될 농어업회의소가 조기에 설립 및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