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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대, 일본 바이코가쿠인 대학과 현지학기제 실시
남서울대, 일본 바이코가쿠인 대학과 현지학기제 실시
  • 나경화 기자
  • 승인 2019.03.0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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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과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등에서 특별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남서울대 일본 바이코가쿠인대학과 현지학기제 진행 모습 (사진제공 : 남서울대)
남서울대 일본 바이코가쿠인대학과 현지학기제 진행 모습 (사진제공 : 남서울대)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가 지난 5일 본교 국제회의실에서 일본 바이코가쿠인 대학 소속 유학생 17명의 환영식을 갖고 4개월간의 현지학기제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남서울대 ‘현지학기제’는 유학생들이 남서울대에서 실시하는 한일언어와 문화관련 정규수업을 수강할 경우 일본 소속 대학에서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다.

또한 한 학기 동안 전공분야의 수업뿐만 아니라 어학연수와 국내 주요 관광지에서 진행하는 문화체험을 통해 한국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습득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일제강점기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천안 독립기념관과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등에서 특별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양국의 과거와 현재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남서울대 대외국제교류처장 윤태훈 교수는 “이번 현지학기제를 통해 다양한 한국의 모습을 알리고 참가한 학생들이 장차 한국문화를 알리는 홍보대사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