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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홍북읍, 호국보훈의 달 맞이 문화유적지 일제정비
홍성군 홍북읍, 호국보훈의 달 맞이 문화유적지 일제정비
  • 나경화 기자
  • 승인 2020.06.2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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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길, 최영장군 사당 정비로 충절 기린다

[CMB NEWS] 홍성군 홍북읍(읍장 이선용)은 광복 75주년의 의미를 더하고자,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내 무궁화 길과 문화유적지를 일제 정비해 충절의 고장 이미지 제고에 나섰다.

홍북읍에 따르면 관내 무궁화길 6㎞ 구간 정비를 통해 고사하거나 성장이 더딘 무궁화를 보식하고 주변 제초작업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명품 무궁화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이와 함께 최영 장군 사당, 성삼문 선생 유허지, 노은단, 성삼문 선생의 부모인 성승장군 부부묘 주변에 대한 잡목 및 위험목 제거작업을 병행해 충절의 고장 이미지 제고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선용 홍북읍장은“무궁화꽃이 7월부터 개화될 예정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주변정리, 병해충 방제 등 관리에 만전을 기해 광복75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광복절에는 화려하게 만개한 무궁화 꽃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홍북읍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충절의 고장이미지와 무궁화 꽃길의 아름다움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홍북읍 무궁화 길은 최영 장군, 성삼문 선생 등 충절위인을 다수 배출한 지역 특성을 살려, 지난 2013년에 문화유적지 주변을 포함한 주요도로 6km 구간에 무궁화 2,000주를 식재해 관리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