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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모종샛들지구·풍기역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 방문
오세현 아산시장, 모종샛들지구·풍기역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 방문
  • 나경화 기자
  • 승인 2020.07.0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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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발전의 한축이 될 도시개발사업 현장 및 도로공사 살펴

[CMB NEWS] 오세현 아산시장은 6월 29일 모종샛들지구와 풍기역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과 온천대로 6차로 확포장 공사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모종샛들지구와 풍기역지구는 준공되면 약 130만㎡의 면적에 1만500여세대, 2만3000여명의 인구가 정착 가능한 도시개발사업이다.

반경 1km 내 아산고속(시외)버스터미널이 입지해 있으며, 2022년 개통예정인 아산-천안고속도로 아산IC와 인접할 뿐만 아니라 풍기역 신설이 예정된 곳으로 개발압력이 높아 난개발 조짐이 보이던 곳이다.

아산시는 이에 따라 50만 자족도시 토대 구축을 위해 주거, 상업, 문화 등의 중심기능 역할을 할 원도심 발전의 한 축으로 개발을 시작했으며, 지난 26일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다.

또, 인근 온양천이 충남도 주관 ‘2021년 지방하천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도비 193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총 298억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지방하천정비 사업과 관련 더욱 중요도가 높아진 곳이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오세현 시장은 “온양천 등 장래 주변지역 개발과 교통수요를 감안한 도로망의 구축과 입체화 방안 등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도시개발계획이 수립돼야 한다”며, “또 해당 지구가 지닌 독특한 장점을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홍보하는 한편, 진행 과정에 도출될 수 있는 민원 등에도 사전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오 시장은 온천대로(풍기동~남동) 6차로 확포장공사 현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이날 방문한 도로공사 현장은 국도21호(아산~천안) 8차로 및 모종·풍기지구의 6차로 확장 개통에 따른 병목현상 해소를 위해 온천대로(풍기동~남동구간) 6차로 확포장 공사가 실시 중인 곳이다.

오 시장은 “교통정체로 시민들의 불편이 많다. 할 수 있는 한 빠르게 해결하는 것이 행정의 역할”이라며, “조속한 잔여구간(온천교~남동 지하차도) 확장을 위해 효율적인 공정관리 등을 통해 2022년말 예정인 온천교 준공을 내년 안에 완료해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