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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코로나19 전자출입명부 운영 확대
금산군, 코로나19 전자출입명부 운영 확대
  • 나경화 기자
  • 승인 2020.07.2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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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B NEWS] 금산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방역을 위해 작성되는 출입명부 수기작성에서 오는 불편함을 없애고자 QR코드 기반 전자출입명부(KI-Pass)를 확대키로 했다.

지난주부터 금산군청 출입구 및 치매안심센터까지 운영범위를 넓혔다.

현재 유흥주점,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직접판매 홍보관, 뷔페 등 12종 업소는 전자출입명부가 의무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교회의 경우 7월말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8월부터 의무시설로 전환된다.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은 방문자의 네이버, PASS, 카카오톡에서 발급받은 개인별 QR코드를 관리자에 제시하면 이를 인식해 방문기록을 생성하는 방식이다.

시설명, 출입시간과 암호화된 QR코드만 제공함으로써 방역에 필요한 최소한의 정보만 암호화해 수집하고 정보를 분산해 보관·관리하며 4주 후 자동 파기된다.

스마트폰 미소지자, 고령자 등 전자출입명부 사용이 곤란한 경우를 대비해 수기 장부 작성도 병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출입명부 작성이 필요하다"며 "군청 및 치매안심센터는 전자출입명부 의무시설이 아니지만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도입 된 만큼 활용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