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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시청 홍보관 2500명 견학 신청 큰 인기
천안시, 시청 홍보관 2500명 견학 신청 큰 인기
  • 나경화 기자
  • 승인 2019.05.0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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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릭아트홀, 포토존, 출산장려 동화구연과 인형극 등 볼거리 다양
어린이를 대상으로 시청과 천안을 알리는 역할 ‘톡톡’
천안시청 홍보관 프로그램 운영 모습 (사진제공 : 천안시청)
천안시청 홍보관 프로그램 운영 모습 (사진제공 : 천안시청)

천안시가 천안시청 홍보관 견학을 운영하면서 시청사는 물론 천안을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는 천안시청 홍보관이 지난달 23일 사전 견학신청을 받은 결과 첫날 91개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2,500여명이 견학을 신청해 일찌감치 예약 마감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밝혔다.

시청사 내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마련한 시청 홍보관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놀이공간과 체험을 비롯해 천안의 인물과 역사이야기 등 천안을 홍보하고 아이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생, 외국인 등 260곳 8,270명이 다녀가는 등 시민의 큰 사랑을 받았다.

올해 홍보관 견학은 이달 2일부터 시작해 첫날 사랑유치원, 순수어린이집, 동화속어린이집 등 총 236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견학 코스는 시청 종합민원실을 둘러본 뒤 지하 공간에서 천안이야기 낙서판에서 자유롭게 벽면을 꾸며보고, 천안의 이색여행지·역사인물이야기·농특산물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공간을 둘러본다.

이후에는 남서울대학교와 협업을 통한 어린이 인형극 ‘동생이 필요해요’와 동화구연 ‘나도 동생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흥미는 물론 출산장려와 가족사랑의 의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 참가자들은 야외에 꾸며진 트릭아트홀과 국제교류도시존, 대형책 포토존, 사방치기놀이 등을 이용해 사진을 찍으며 시청사에서의 즐거운 추억을 쌓게 될 전망이다.

시는 영유아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자원봉사자 10명을 배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하반기 견학은 10월에 시작할 예정으로 사전 예약을 8월부터 받는다.

시청홍보관은 연중무휴 자유롭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에 예약하면 담당자의 설명을 들으며 견학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