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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충남도당, 경선 통해 박찬주 전 육군대장 선출
미래통합당 충남도당, 경선 통해 박찬주 전 육군대장 선출
  • 나경화 기자
  • 승인 2020.07.28 1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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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주 전 육군대장, 47.5%(294표) 득표로 미래통합당 충남도당위원장에 선출
미래통합당 충남도당 위원장으로 선출된 박찬주 전 육군대장 모습 (사진 : 나경화 기자)
미래통합당 충남도당 위원장으로 선출된 박찬주 전 육군대장 모습 (사진 : 나경화 기자)

 

미래통합당 충남도당이 28일 경선을 통해 기호2번 박찬주 후보를 충남도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미래통합당 충남도당은 지난 20일 도당위원장 후보등록 결과 3명이 등록해 기호1번 김동완, 기호2번 박찬주, 기호3번 박경귀로 경선을 진행했다.

이번 도당위원장 경선을 위한 도당대회는 코로나 19 재확산 등을 고려하여 중앙선관위 투표시스템을 활용한 모바일 투표로 진행 되었으며, 투표결과 도당대회 대의원 832명 중 619명이 참여해 74.4%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기호1번 김동완 198표, 기호2번 박찬주 294표, 기호3번 박경귀 127표로 47.5%를 득표한 기호2번 박찬주 후보를 미래통합당 충남도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번에 당선된 박찬주 신임 충남도당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보수재건의 신포탄”이라며 “당원동지들과 뜻을 모아 반드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찬주 충남도당위원장이 당협위원장이 아닌 상황에서 도당위원장에 당선되면서 미래통합당 천안을 선거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찬주 도당위원장은 지난 국회의원선거에서 천안을 지역에 출사표를 던졌지만 경선에서 배제되며 뜻을 이루지 못했고, 현재 미래통합당 천안을 선거구는 지난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해 고배를 마신 이정만 변호사가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