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맛나는 따뜻한 손길로 행복한 천안을 만드는 일에 묵묵히 봉사하는 이들이 많이 있다. 오늘은 그 중에서 어떤 행사에 가던지, 어떤 봉사현장에 가던지 묵묵히 일하고 있는 한줄두줄나눔봉사단과 봉사단에서 열정적으로 일하고 있는 김기춘 사무국장을 만났다.
Q. 귀하가 소속된 단체의 이름과 맡은 직책은?
A. 한줄두줄나눔봉사단(단장 황종숙)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김기춘입니다.
Q. 한줄두줄나눔봉사단이라는 이름이 특이한데?
A. 한사람 두 사람이 서로 모여 손을 맞잡고 배려와 사랑으로 나눔을 실천해 나간다는입니다. 우리 봉사단은 2013년 10월 창립하여 2014년 2월 비영리단체 등록을 했으며 현재 정회원 20명 후원회원 5명 후원단체 2개 단체이고 활동 시 합류하는 수시봉사자가 20명 여명 됩니다.
Q. 주로 하는 활동을 소개한다면 ?
A. 매월 하는 봉사활동으로는 월 2회 장애인시설을 방문하여 공예, 요리, 문화, 레크레이션 등을 다양하게 진행하며 월 1회 지역 내 취약한 지역을 찾아 깨끗한 환경조성 청소활동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매년 4월 자장면데이 행사를 열어 청소년 및 소외계층과 시민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10월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한마음 운동회 개최하고, 12월에는 만두를 만들어 독거노인과 소외계층께 전달해 드렸습니다.
Q. 그 외에 알릴만한 활동이 있었다면 ?
A. 작년 2018년에는 4월부터 7월까지 천안 사직동 철길방음벽을 벽화를 그려 단장하였으며, 10월부터 12월까지 독거노인 주택개선사업 진행한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Q. 이제 본인에 관하여 이야기하지요 먼저 한줄두줄나눔봉사단에 가입하게 된 동기를 설명 설명한다면 ?
A. 사실 젊은 시절에는 봉사에 대하여 생각하지 않고 먹고 사는 일에 매여 살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주변사람들의 어려움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어디서 어떻게 봉사활동을 해야 되는지 모르고 있었던 중 황종숙 단장님이 활동하시던 봉사단에 가입하여 처음으로 봉사를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황종숙 단장님과 봉사활동을 좀 더 열심히 체계적으로 하고자 하는 분들의 뜻을 모아 한줄두줄나눔봉사단을 창단하여 사무국장을 맡아 봉사하고 있습니다.
Q. 봉사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A. 장애인들과 함께 매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그들에게 사회 적응력을 심어주어 모든 이들이 즐겁게 살아가는 공동체적 삶을 느낄 수 있도록 봉사하면서, 장애인들의 순박한 정을 느끼는 것이 즐거움이며, 또 환경정화활동과 소외계층에게 맛있는 만두를 만들어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Q. 한줄두줄나눔봉사단의 앞으로의 계획은 ?
A. 우선적으로 하고자 하는 계획은 우리 한줄두줄나눔봉사단이 사단법인으로 인가를 받는 것입니다. 사단법인을 설립하여 좀 더 체계적으로 많은 어려운 이웃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일조하고자 하는 것이 큰 계획입니다.
Q. 개인적인 소망은 ?
A. 남을 도와주는 즐거움을 봉사를 통해 알게 된 만큼 건강한 삶을 통해 오래도록 지속적인 봉사를 하고 싶고 또한 한줄두줄나눔봉사단과 관계되신 모든 분들이 오래도록 함께 동행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Q. 마지막으로 천안시민들께 바라는 것이 있다면 ?
A. 봉사는 종류와 시간에 관계없이 실천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배려하는 마음을 키워 행동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천안시민이 되시고, 작은 것부터 사랑하는 마음으로 함께 봉사에 참여해 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