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티비
  • 로그인
  • 회원가입
천안시시설관리공단-천안서북경찰서, 비대면 업무협약 체결
천안시시설관리공단-천안서북경찰서, 비대면 업무협약 체결
  • 나경화 기자
  • 승인 2020.09.18 10: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시민안심부스 활성화 및 안전한 지역환경 조성
업무협약 체결 모습 (사진제공 : 천안시청)
업무협약 체결 모습 (사진제공 : 천안시청)

[CMB NEWS]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원식)이 17일 천안서북경찰서(서장 김의옥)와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범죄예방 활동에 적극 협조하고 공단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시민안심부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협약 주요내용은 ▲경찰서 112종합상황실과 시민안심부스 간 IoT 비상벨 설치 ▲지역주민의 안전과 범죄예방활동을 위한 상호협력 ▲공단 시설물 내·외부에서 발생하는 사건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 ▲기타 양 기관의 실무협의에 따른 합의사항 이행 등이다.

공단은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해 전국 최초로 공영주차장의 주차부스를 ‘시민안심부스’로 재탄생시킨다.

시내 곳곳에 위치해있는 주차부스에 야간에는 조명역할까지 겸비한 사물인터넷(IoT) 비상벨을 설치하고 자동심장충격기(AED)를 비치해 각종 위급상황에 시 신속한 대처를 가능케 하고 범죄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이원식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함께 노력해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천안을 만드는 데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