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티비
  • 로그인
  • 회원가입
서천군, ‘교촌마을 소규모 도시재생사업’ 마을 환경개선 추진
서천군, ‘교촌마을 소규모 도시재생사업’ 마을 환경개선 추진
  • 최백운 시민기자
  • 승인 2020.09.21 12: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발적인 마을가꾸기를 위한 화초 온실 시범 운영

[CMB NEWS]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주민의 자발적인 마을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교촌마을 소규모 도시재생 역량강화 사업’의 성과활동으로 지난 19일 마을 환경개선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교촌마을 소규모 도시재생 사업은 지난 2019년 5월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돼 총 1억 6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민이 도시재생사업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자발적으로 마을 계획을 수립하고 소규모 점 단위 사업에 참여토록 하고 있다.

군은 그동안 주민역량강화 활동을 위한 주민협의체인 ‘교촌마을 마을기획단’ 20명을 모집·구성해 마을 커뮤니티 공간인 주민거점공간을 조성하고 리더 교육 및 주민참여 공모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마을기획단은 공동체 역량강화를 위해 마을의 의제를 스스로 찾고 해결하는 노력을 해왔던바, 이날 교촌마을 소규모 역량 강화 사업의 성과 활동으로 마을환경개선을 위한 시범사업인 화초 온실조성 꽃 식재와 홀몸 어르신 집 주변 환경개선을 마을 축제 형식으로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노박래 군수는 “도시재생 활성화는 무엇보다 주민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 스스로 찾아서 해결하는 도시재생 사업이 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10월 중 교촌마을 소규모 재생사업을 완료하고 마을 거점공간을 지속 운영해 주민 공동체 강화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