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티비
  • 로그인
  • 회원가입
부여군, 안전문화 확산 및 중대재해 예방 '산업안전 대진단' 홍보 캠페인 실시
부여군, 안전문화 확산 및 중대재해 예방 '산업안전 대진단' 홍보 캠페인 실시
  • 김병호 시민기자
  • 승인 2024.03.11 11: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업안전 대진단

[CMB NEWS] 부여군이 중․소규모 사업장(5인 이상 50인 미만)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산업안전 대진단’을 적극 홍보한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기존 50인 이상에서 5인 이상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됨에 따라 사전에 대비하지 못한 중‧소규모 사업장의 중대재해를 예방하고자 안전 수준 개선을 도우려는 취지다.

산업안전 대진단은 중․소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상황과 이행 여부를 자가 진단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정부의 지원사업과 연계해 안전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5인 이상 50인 미만 중․소규모 사업장이라면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업주는 고용노동부 및 안전보건공단 누리집에 접속하여‘산업안전 대진단’ 팝업창을 클릭하거나 홍보물에 삽입된 QR코드를 스캔해 모바일로 참여할 수 있다. 산업안전 대진단 상담․지원센터를 통해 상담‧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방문 또는 우편으로 자가진단표를 받아 참여하는 방법도 있다.

또한, 군은 전광판 홍보영상 송출, 현수막 게시 및 540개(5인 이상) 중‧소규모 사업장에 홍보 전단지 배포를 통해서도 이를 적극 알리고 있다. 주요 농공단지 주변에도 이를 안내하는 현수막을 게시했다.

군 관계자는“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산업안전 대진단에 참여해 사전에 사고 위험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중․소규모 사업장에선 미리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철저히 점검해 중대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중대재해 제로 안전한 부여 만들기’를 위한 교육 및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