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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 생활협동조합, 학생식당 재료 탄소 발생 억제, EGS 경영 확대
한국기술교육대 생활협동조합, 학생식당 재료 탄소 발생 억제, EGS 경영 확대
  • 김옥숙 기자
  • 승인 2024.03.19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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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다와 업무협약, 국내 최초 ‘튀김’ 폐식용류 회수 및 자원화
: 사진 한기대 제공
한국기술교육대 생활협동조합,  ㈜그린다와 업무협약 : 사진 한기대 제공

 

   한기대(총장 유길상)는 국내 대학 최초로 학생식당에서 발생하는 튀김 부스러기를 재활용하여 바이오연료로 사용하는 등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한기대 생활협동조합(이사장 설순욱)와 ㈜그린다(대표 황규용)는 3월 18일(월)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식당에서 발생하는 튀김 부스러기 내에 함유된 유분을 추출하여 폐식용유를 회수하고, 유분 제거 후 남은 슬러지를 저온 건조하여 고부가가치(바이오 플라스틱 또는 곤충사료)로 자원화하기로 했다. 이러한 원스톱 플랫폼 서비스는 ㈜그린다의 특허 기술이다.

그간 튀김 부스러기는 일반 쓰레기 처리를 했지만, 앞으로는 자원으로 재활용된다.

한기대는 포인트로 적립된 일정 금액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이브더칠드런, 월드비전 등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취약계층에 기부할 예정이다.

유길상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기술교육대는 환경보호와 사회공헌 두 분야에 적극 참여, 자원의 재활용 촉진과 사회적 약자 보호를 통해 ESG 경영 선도 대학으로 발돋음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