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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대기과학과, 지능형 기상장비로 호우 예보 탐지
공주대 대기과학과, 지능형 기상장비로 호우 예보 탐지
  • 나경화 기자
  • 승인 2019.07.3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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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상서비스센터에서 충청지역 집중호우 특별집중관측인 차령캠페인 2019 진행
충청지역 집중호우 특별집중관측인 차령캠페인 2019에 참여한 학생들 모습 (사진제공 : 공주대)
충청지역 집중호우 특별집중관측인 차령캠페인 2019에 참여한 학생들 모습 (사진제공 : 공주대)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대기과학과 학생들은 25일부터 27일까지 천안 기상서비스센터에서 대전기상청이 주관하는 충청지역 집중호우 특별집중관측인 ‘차령캠페인 2019’ 참여했다.

차령 캠페인은 대전기상청, 재해기상연구센터, 공주대의 공동참여로 차령산맥에 의해 급격히 발달하는 충정지역의 호우를 1~2일 전에 탐지해 관측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주대 대기과학과(학과장 김주완교수)학생들은 천안의 기상서비스센터에서 지능형 기상장비 라디오존데를 활용하여 장마철 호우가 예보된 지난 25일 저녁부터 27일 오전까지 대기의 상태를 3시간 간격으로 꼼꼼하게 체크하고 관측했다.

특히, 이날 공주대 학생들이 관측한 고해상도 대기 자료는 충청지역의 장마철 강수현상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주대 국립대학육성사업추진단 단장인 김영미 교수는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서 라디오존데와 같은 장비구입을 지원하고 있다”며“공주대가 국립대학으로서 지역사회에서 공적역할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