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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보훈단체 안보교육 견학
천안시 보훈단체 안보교육 견학
  • 김병호 시민기자
  • 승인 2019.08.2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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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아동센터 아동과 함께 임진각을 찾다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견학 모습 (사진 : 김병호 시민기자)

천안시보훈단체협의회(회장 김갑쇠)가 22일 보훈단체 협의회 회원과 함께 안보교육을 실시하며 직산지역아동센터, 천안지역아동센터, 깨비지역아동센터의 아동 90명을 초청해 임진각과 통일전망대를 견학했다.

이날 통일로의 최북단이며 민간인 북쪽 한계선인 임진각에 도착한 아동들은 자유의 다리와 장단역에 있는 1,020개의 총알에 여기저기 뚫려있는 증기기관차를 보면서 다시는 우리나라에 전쟁이 있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또한 통일전망대에 올라 북한 땅을 망원경으로 통해 바라보면서 남한과 똑같아 보이는데 사람도 없고 자동차도 다니지 않는다며 함께 잘사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염원했다.

구본영 시장은 견학을 떠나는 버스에 올라 아동들에게 안보교육의 장을 만들어 준 보훈단체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아동들에게 남과 북이 나누어진 현장을 찾아 많은 것을 보고 느껴서 아동 여러분이 통일을 준비하는 세대가 되었으면 한다”고 인사했다.

돌아오는 버스에서 김갑쇠 회장은 “우리나라가 어려울 때 보훈단체 회원들이 나라를 위해 많은 노력과 공을 세워서 우리나라가 지금은 잘사는 나라가 되었는데 앞으로는 미래세대의 주역인 아동 여러분이 공부도 열심히 하고 힘껏 노력해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해서 통일된 우리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호국안보교육 후 단체사진 모습 (사진 : 김병호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