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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학원, 개천주간 개천천재 재현 및 개천문화 복원
국학원, 개천주간 개천천재 재현 및 개천문화 복원
  • 나경화 기자
  • 승인 2019.10.07 0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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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27개 도시에서 개천문화대축제 개최
지난 3일 개천절 기념 광화문 거리퍼레이드 및 보신각 타종
서울국학원 광화문 광장 거리퍼레이드와 보신각 타종 행사 진행 모습 (사진제공 : 국학원)
서울국학원 광화문 광장 거리퍼레이드와 보신각 타종 행사 진행 모습 (사진제공 : 국학원)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이 개천절을 맞아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개천주간을 진행하며 서울시 광화문 거리 퍼레이드와 보신각에서 개천절 기념 타종식를 시작으로 서울을 비롯해 경기, 대전, 대구, 광주, 인천 등 전국 27개 도시에서 시민과 함께 개천절을 축하하고 개천문화 복원을 위한 개천문화대축제를 펼쳤다.

개천절은 단군왕검이 우리나라 한민족의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을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이념으로 나라를 건국한 날로써 올해 10월 3일은 4352번째 대한민국의 생일날이다.

이번 행사는 5대 국경일인 개천절의 의미를 온 국민이 바르게 알고, 대한민국의 생일날에 모든 국민이 축하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고, 대한민국이 서로 분열되어 소리를 높이는 것이 아니라 홍익정신으로 하나되어 화합하자는 의미로 전국에서 개최했다.

서울에서는 지난 3일 광화문 광장 거리퍼레이드와 보신각에서 개천절 경축과 대한민국의 화합과 인류의 평화를 기원하는 보신각 타종행사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타종 행사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학생들의 축하 공연, 관악구국학기공회원들의 나라사랑 국학기공 공연, 성악공연 등 축하공연 후에 개천절 기념행사가 진행이 되었다. 12시 정각에 보신각을 12회 타종을 하면서 개천절을 기념했다.

또한 천안시 목천읍에 위치한 국학원 본원에서는 지난3일부터 6일까지를 개천주간으로 정하고 개천문화를 복원하고 알리는 시간을 갖고자 개천 천제를 재현했고 홍익정신으로 광명하여 화합하는 시간을 갖었다.

권나은 원장은 “개천의 뜻은 하늘을 연다는 의미로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는 홍익정신으로 우리 한민족의 최초의 나라를 세웠다는 의미이다. 이 시대에 개천의 의미는 개개인도 하늘처럼 홍익의 마음으로 크게 넓게 마을을 열고 서로 조화와 화합으로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자는 뜻” 이라며 “지금 우리나라는 매우 혼란한 정치상황이 계속되어 대립으로 이어지고 있는 현 상황은 중심철학의 부재가 큰 원인이라는 지적이 많다. 중심에서 볼 때 양쪽 모두 장점이 있으며 중심의 시각에서 국민을 위하여 좋은 선택을 하면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국학원은 매년 개천절, 삼일절, 광복절을 기념하기 위해서 전국 16개 광역시도에서 문화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홍익인간의 철학과 효충도 정신을 기반으로 나라사랑 인성교육에 주력하고 있다.

개천천제 재현 행사 모습 (사진제공 : 국학원)
개천천제 재현 행사 모습 (사진제공 : 국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