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티비
  • 로그인
  • 회원가입
청양군, 연말까지 HACCP 의무적용품목 인증 지원
청양군, 연말까지 HACCP 의무적용품목 인증 지원
  • 나경화 기자
  • 승인 2021.01.11 17: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MB NEWS] 청양군이 연말까지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의무적용품목을 생산하는 식품·제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인증 지원에 나선다.

11일 군에 따르면,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은 식품의 생산․제조․가공․보존․유통 과정의 모든 위해요소에 대해 체계적인 위생관리체계를 갖춰야 받을 수 있다.

어린이 기호식품 등 8개 의무적용식품을 생산하는 식품·제조가공업체는 2021년 12월 1일까지 반드시 인증을 받아야 하며, 그러지 못할 경우 영업이 제한된다.

현재 청양지역 상황은 12월말 기준 의무적용품목에 대한 인증 업체가 29개소 중 13개소로 절반에도 못 미친다.

이에 따라 군은 지역 내 가공품의 안전한 생산 및 소비자 신뢰도 구축을 위해 사업비 1억원을 투입, HACCP 인증 컨설팅 비용 및 시설보수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3개소에 대한 HACCP 인증 지원을 마쳤다”며 “올해는 사업비 지원과 인증 독려를 통해 인증 비율을 100%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