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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이하복 고택에서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 진행
서천군, 이하복 고택에서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 진행
  • 최백운 시민기자
  • 승인 2021.04.19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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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B NEWS] 서천군은 4월부터 10월까지 기산면 신산리 이하복 고택 일원에서 고택·종갓집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용사업은 전통 생활방식을 담은 공간적 무대(국가민속문화재 제197호 이하복 고택)에 교육 사업가 이하복 선생의 삶과 철학을 녹여낸 콘텐츠를 기획해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며, 고택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부프로그램으로 ‘문화재 사랑채, 문화재 사랑을 채우다’, ‘우리마을사랑채, 오늘은 고택 잔칫날’, ‘2021 가마니조합’, ‘우리사랑채, 우리사랑을 채우다’, ‘낭만고택 100년, 청암문화콘서트’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하복 고택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그 중 ‘우리사랑채, 우리사랑을 채우다’는 연인, 친구, 부부 등을 대상으로 이하복 고택과 서천의 지역명소를 배경으로 전문가가 사진을 촬영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4월 24일부터 10월 20일까지의 기간 중 사전 신청자를 받아 총 20회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5만원이며, 촬영에 필요한 한복대여, 메이크업 및 헤어스타일링 등이 제공된다.

서천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문화재의 활용도를 높이고, 군민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