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B NEWS] 예산군은 지난 20일 군청 추사홀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관내 문화예술분야 지방 보조사업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1년도 문화예술단체 보조사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보조금의 지속적 확대와 보조금 관리체계 강화의 필요성 증대에 따라 지방 보조사업 수행 단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민간보조사업의 중요성 및 올바른 집행과 정산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군은 이날 교육에서 지방 보조사업의 효율성 제고와 보조사업자의 체계적이고 투명한 보조금 집행을 위해 정산 시 자주 지적되는 사례 위주로 교육을 실시해 잘못된 관행이 되풀이되는 것을 방지하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은 △지방보조금의 개념과 관련 규정 △지방보조금의 신청 및 교부절차 △지방보조사업의 수행 및 정산 시 주의사항 △지출항목별 집행기준 △예술인 고용보험제도 △보조금 정산서 감사결과 주요 지적사례 등 실무 위주로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문화예술단체의 각종 보조사업 추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방보조금이 건전하고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 감독 강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황선봉 군수는 이날 교육에 앞서 코로나19로 위축된 문화예술단체를 위로하면서 “지난해 우리 군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안전하게 각종 행사를 추진했다”며 “올해도 행사를 취소하기보다는 대면, 비대면 행사를 조화롭게 구성해 예술단체와 군민 여러분께서 문화예술로 마음의 치유를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